소개
2023년 2월 16일 한국 극장에 개봉한 <스톰 보이>는 ‘숀 시트’ 감독의 작품으로, 오스트레일리아의 ‘히든 마샬 국립공원’ (실제로도 보호 구역이라고 합니다.) 에서 살고 있는 ‘마이클’과 펠리컨의 특별한 우정에 대해 다룬 가족 영화입니다. 전체 관람가 등급이며, 러닝타임은 1시간 39분 정도 됩니다.
<스톰 보이>는 ‘콜린 티엘’의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하고 있습니다. 호주에서는 국민 소설로 불릴 만큼 유명한 작품입니다. 간단한 줄거리를 설명하자면, ‘마이클’은 어린 시절 아버지와 단둘이서 해변가에 살았습니다. 사냥꾼들에 의해 어미를 잃은 새끼 펠리컨 3마리를 발견하게 되고 마을 주민 ‘핑거본’의 도움으로 그들을 돌보게 됩니다. 그렇게 ‘마이클’의 보살핌에 성장한 펠리컨을 자연으로 돌려보냈습니다. 하지만 펠리컨 3마리 중 ‘퍼시벌’만 집으로 돌아와 있었습니다. 그렇게 ‘마이클’은 오랜 시간을 ‘퍼시벌’과 함께 했습니다. 폭우가 내리던 어느 날 마이클의 아버지는 바다에 빠지게 됩니다. 이때 ‘퍼시벌’이 날아와 아버지를 구하게 됩니다. 이 소식이 언론을 통해 멀리 퍼지게 되고 이 소식을 들은 사냥꾼들이 다시 해안가로 몰리게 됩니다. 하지만 ‘퍼시벌’이 다시 자연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놓아 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 후 성인이 된 ‘마이크’는 ‘퍼시벌’과 함께 했던 추억을 회상하게 됩니다.
등장인물 & 출연진
마이클 역 - 핀 리틀
영화의 주인공이자 펠리컨들의 집사입니다.
재이 코트니 역 - 제이 코트니
마이클의 아버지입니다.
성인 마이클 역 - 제프리 러쉬
오랜 세월이 흐르고 할아버지가 된 마이클은 손자에게 퍼시벌과의 추억에 대해 이야기를 나눕니다.
핑거본 역 - 트레버 제이미슨
마을의 원주민으로 마이클이 펠리컨을 보살피는데 도움을 주는 인물입니다.
칼 에반스 역 - 폴 블랙웰
말콤 다우너 역 - 에릭 톰슨
핑거본의 아버지 - 데이비드 걸필리
평점
<스톰 보이>는 1976년에 이미 영화로 제작되었습니다. 이 당시에도 극찬을 받았습니다. 이후 2019년 오스트레일리아에서의 개봉 당시 ‘어린이청소년 국제영화제 어린이 인기상’과 ‘호주 영화제작자상’ 등 많은 상을 수상하였습니다. 한국 개봉 전부터 작품성을 인정받은 영화입니다. 영화가 주는 주제 의식이 굉장히 의미 있습니다. 동물 보호에 관한 문제와 환경 문제를 소재로 하고 있죠. 인간들의 밀렵과 분별없는 개발로 인해 황폐화 되는 지구를 보면 반성적 사고를 하게 됩니다. 전체 관람가 등급이므로 아이들의 교육 차원에서도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자극적인 요소 없이 감동적인 힐링 장르의 영화이기 때문에 가족이 함께 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배우들의 연기는 매우 우수했습니다. 배우들은 그들이 맡은 배역을 매력적으로 연기했으며 자연스러운 연기로 영화의 따듯하고 아늑한 분위기를 살렸습니다. 해외의 반응은 대체로 호평에 속했으며, 한국 또한 상당히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습니다. 더불어 일반 관객이 아닌 평론가 역시 좋은 반응을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스톰 보이>는 오스트레일리아의 황홀한 풍경을 스크린에 잘 담아내어, 평화로운 분위기를 연출하여 힐링이 되는 영화라는 반응입니다. 또한 마이클과 퍼시벌의 아름다운 우정은 감동과 오랜 여운을 남겨주었습니다.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뚜렷하며, 오랜 세월이 흐르며 내제 되어있던 순수한 마음을 일깨워 줄 수 있는 감동적이고 아름다운 이야기, <스톰 보이>를 추천드립니다.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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